사실 아마존이라는 외국 사이트에 접속해서 카드결제를 한다는 것이
집앞 마트에서 사는 것처럼 선뜻 나설 수 없는 일임에는 틀림없다.
자칫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배송중에 내 주문 물품이 손상을 입거나 분실되지는 않을까?
영어로 주소를 적었는데 제대로 배송이 될 수 있을까?
나도 위와같은 고민을 수차례 한 끝에 반은 도박(?)하는 심정으로
주문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낯선 외국 우편물이 내 손에 들어왔다.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이 상당히 좋다~ㅋ
아마존 닷컴에서 물품 주문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어떻게
주문해야하는지에 관해 인터넷 검색을 해봤을 것이다.
나 역시 몇일에 걸쳐 틈날때 마다 유경험자들의 글을 많이 참고 했고
아마존에 들어가서 그리 좋지 못한 영어실력으로 나름 번역도 해가면서
주문을 했다. (그래서 주문한 책을 손에 쥐었을 때 기쁨이 더 컸는지도..^^)
마음 조급한 분들을 위해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책은 알아서 오니 절대 걱정하지 말라는 것!!! '
다짜고짜 주문부터 한번 해보는 것이 오히려 맘이 편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내가 구입한 책은 두권으로 하나는 아마존에서 직접 판매하는 새책이고
다른 하나는 일반 판매자가 판매하는 중고책이었다.
결과적으로 두권 중 일반 판매자가 보낸 책이 더 빨리 배송이 되었다.
아마존에서 보내는 것은 예상 도착일이 1달하고 조금 더 걸린다고 나왔다.
일반 판매자가 배송하는 것은 아마존에서 아마 몇일 정도에 shipping 될것이라고
배송 예정일을 알려준다.
나같은 경우는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주소를 적는 부분이었다.
우리나라 주소를 영문으로 바꿔 적었을 때 과연 제대로 배송이 될 수 있을까하는 걱정말이다....
하지만 나의 우려와는 다르게 너무도 간단히 배송이 되었다.
특히 우편번호를 잘 적으면 별 탈없이 배송이 잘 되는 것 같다. 주문시에 꼭 우편번호를 적기를 바란다.
아마존에서 결제를 할때는 VISA나 MASTER 같은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오히려 간단한 거 같다.
우리나라는 공인인증서도 거쳐야하고 아무튼 상당히 복잡한 편인데
아마존에서 주문할 때는 카드번호와 카드 뒤에 적혀있는 CODE NUMBER만 입력하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안의 문제가 염려되지만 알아서(?) 잘 해놨겠지..(--;;) 라는 무대뽀 정신으로 결제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결제 내역을 검토하면서 이제 주문 물품이 오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그림 하나 없는 나의 설명에 분통터져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림으로 하나하나 자세히 되어있는 설명은 오히려 나보다 다른 분들이
더 요목조목 설명을 잘 해놓으셔서 난 굳이 리바이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단지 나는 주문을 하기가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께
차근차근 하나하나 밟아 나가면 우리나라 쇼핑 사이트에서 주문하는 것처럼
아마존에서 주문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다.
요즘 세상은 안해보면 손해고 바보취급 받는 세상아닌가...
한번 저질러보는 것도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존에서 이거 정말 싸네...이 책 정말 읽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선 터무니없이 비싸...
근데 주문을 하면 정말 내가 받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강력히 권고(?)한다~! 책은 반드시 온다~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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